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비틀리고 굽어든 마음을 치유해 줄 약을 찾아, 참으로 오랜 시간을 헤매고 다녔습니다. 두통약처럼 한 알만 먹으면 모든 고통이 말끔히 사라질 기가막힌 알약을 너무도 애타게 찾았습니다. 그러나 한방에 해결될 묘약은 세상 어디에도 없다는 것을 비로서 알게 되었습니다.또한 살아 생전에 극락과 나락을 몸소 겪을 수 있음도 깨닫게 되었습니다. 날마다 밭을 가는 하루하루를 살아갈 때 그 밭에 숨겨진 극락을 맛볼 수 있으며 교만과 자만, 태만과게으름으로 밭갈기를 그만 멈출 때 나락으로 곤두박질 치게 됩니다.행복 속에 있다고 마냥 즐거워만 할 일도 아니며, 고통 중에 있다고 못내 소침해 있을 일도 아닙니다.모든 것은 한끗 차이이며 동전의 양면과 같습니다. 날마다 부단히 밭을 갈 듯 하루를 살아 갈 때 삶의 터전에는 진정한 기쁨과 평화,그리고 행복이 꽃처럼 피어날 것입니다. |
jowan |
2009-02-06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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(허)탈한 심정으로 (남)몰래 흘리는 눈물이 (석)류처럼 알알이 익어갈겁니다. 먼 길 오고가신 허샘 내외분을 보면서 오히려 제가 큰 힘을 받습니다. 조용히 감사와 응원의 박수를 보내드립니다. |
jowan |
2009-01-31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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백선생님께서 중독전문가2급 시험을 내일(1/31)보신답니다. 많이들 응원드리시십시다. 빽쌤 화이링!!!. |
jowan |
2009-01-30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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구정 새해 복 많이 많이 받으세요! |
soberworker |
2009-01-28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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*빛의노래* 어둠 속에서 우는 이여. 가만히 귀기울여 보아라. 우는 건 네가 아니라, 빛을 그리워하는 빈 등잔 위에 스러진 심지일진저. 저 쉴 새 없는 빛의 노래에 반향하는 심지의 애타는 가슴앓이 일진저. 불꽃은 심지를 부르고 심지는 불꽃을 목말라 하며 영겁을 지나온 듯 빛의 노래는 끝이 없으리니. 그것이 뼈에 사무친 빛의, 거부할 수 없는 노래에 담긴 신비인 까닭임이라. |
jowan |
2009-01-25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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* 행복하게 사는 인생 * 하루를 사는 것은 평생을 살아 내는 것과 같습니다. 짧은 하루 속에는 일생 동안 똑같이 반복되는 여러 가지 일들로 채워져 있습니다. 밥 먹고 일하고 사람들을 만나고 사랑하고 잠자고 그리고 그 외에 많은 일들로 이루어져 있습니다. 하루 속에는 영원의 시간이 있으며 우리가 누리고 싶은 행복도 하루 속에 있습니다. 날마다 행복하게 사는 사람은 평생을 행복하게 살 수 있습니다. - 좋은 생각 중에서 - |
soberworker |
2009-01-24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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서선생님의 단주 100일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. |
soberworker |
2009-01-23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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오늘부터 부평알코올상담센터에 12단계촉진모델을 매주 목요일마다 12회기에 걸쳐서 프로그램을 합니다. 정선생님과 함께 합니다. 많은 기도를 부탁드립니다. |
soberworker |
2009-01-22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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꾸미지 않아도 아름다운 마음 - 찬란하게 빛나는 영롱한 빛깔로 수놓아져, 아주 특별한 손님이 와야 한 번 꺼내놓는 장식장의 그릇보다, 모양새가 그리 곱지 않아 눈에 잘 띄지 않지만 언제든지 맘 편하게 쓸 수 있고 허전한 집안 구석에 들꽃을 한 아름 꺽어 풍성히 꽂아두면 어울릴 만한 질박한 항아리 같았으면 좋겠습니다. 오해와 이해 사이에서 적당한 중재를 할 수 있더라도 목소리를 드높이지 않고 잠깐 동안의 억울함과 쓰라림을 묵묵히 견뎌내는 인내심을 가지고 진실의 목소리를 낼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. 꾸며진 미소와 외모보다는 진실된 마음과 생각으로 자신을 정갈하게 다듬을 줄 아는 지혜를 쌓으며 가진 것이 적어도 나눠주는 기쁨을 맛보며 행복해할 줄 아는 소박한 마음을 가진 사람이면 좋겠습니다. - 좋은글 중에서 - |
soberworker |
2009-01-18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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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제껏 살면서 "우울"이란 놈과 엄청나게 싸우면서 지냈지요.그 놈은 늘 슬며시 다가와 죽엄같이 싸늘한 냉기만을 전했지요.난 너무 싫었을 뿐이고,곁을 주기 싫었을 뿐이었는데도,그만 너무 많은 힘을 뺏기고 살아왔단 걸 이제야 알게 되었답니다.오든 가든 그져 내버려두니 그냥 그렇게 우두커니 앉아있을 뿐이네요. 마치 오래된 나무 등걸처럼 말입니다. |
jowan |
2009-01-18 |
